The Nature of Line 선의 본성

Sekyung Lee

June 9 - July 23, 2022

갤러리 시몬은 2022년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세경 작가의 개인전 <The Nature of Line 선의 본성>을 개최합니다. 머리카락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아름다움과 혐오감, 경탄과 두려움의 간극을 다루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머리카락의 조형적 요소에 오롯이 집중합니다. 버려진 머리카락은 선으로 환원되어 특수한 물질성을 넘어 미적 영역으로 그 가능성을 확장합니다. 소재의 부드러운 본성이 이끄는 대로 쌓아 올려진 것은 마치 오랜 시간을 견뎌온 자연의 모습 같기도, 우리를 감싸는 세포의 형상 같기도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곡선과 파동이 파편화된 신체의 일부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선의 본성’이 그리는 에너지를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Gallery Simon is pleased to present Sekyung Lee's solo exhibition <The Nature of Line> from June 9 to July 23, 2022. Lee, who has been using hair to deal with the gap between beauty and discomfort, wonder and fear, focuses solely on the formative elements of the material in the exhibition. The hair, which is reverted to lines, extends its possibilities beyond special materiality into the aesthetic realm. What is piled as the material's soft nature leads resembles the nature, or the shapes of the cells that form us. Unpredictable curves and waves breathe life back into these fragmented parts of our body. Gallery Simon invites you to experience the energy drawn by the 'Nature of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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