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시몬에서는 책을 소재로 빛과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온 미디어 아티스트 강애란의 개인전 'The Luminous Poem'을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합니다.

강애란 작가는 2010년 브라이스 월코비츠 갤러리(Bryce Wolkowitz Gallery)에서의 개인전 'Light Reading'을 비롯하여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 국제전에 참가하여 꾸준히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The Luminous Poem'전시에서 작가는 디지털 북과 거울을 활용하여 수동적 관찰자의 관객들을 능동적 참여자로 인도하여 설치작업을 선보입니다. 또한, 시를 인용한 인터렉티브 작업과 페인팅 등의 신작도 함께 전시합니다.

전시에 앞서 작가와 함께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음하고 있는 작가의 행보에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